현실적 실력주의는 개인의 실력은 노력만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 부모의 지원, 운 등의 다양한 요인이 결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력을 기준으로 사회재화를 배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공정한 것은 아니라고 믿는 관점이다. 이에 더해 실력주의사회에서의 사회 재화 배분 또한 실력 외에 개인의 특성, 그리고 부모의 배경 및 운 등 비실력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 실력주의사회의 그러한 특성 때문에 실력주의사회가 진행되면 빈부격차, 경쟁, 갈등, 교육전쟁 등의 제반 문제가 심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적 실력주의자들의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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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타파 시도가 가져온 결과가 오히려 신세습사회 강화시켰다는 분석입니다. 몇가지 제안도 후반에 나오는데 이 부분은 잘 모르는 부분이라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이런 제도가 있다고 하네요. http://news.donga.com/3/all/20160807/79612779/1 몰랐어요.

실력주의사회에 대한 오해 | 학벌 타파를 통한 신세습사회 구축
그동안 정부와 사회가 학벌 타파를 통한 능력(실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학벌사회적 특성이 강해질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습사회적 특성마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세습사회의 예로는 먼저 몇몇의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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