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학문하지 못하면 결국은 종속되는 것이지요. 적극적인 종속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부지런히 번역하고 우리말 논문을 생산하는게 답인데, 학계에선 그런것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듯 합니다.
영어로 논문쓰기, 그들만의 학문
ㆍ한국 대학교수들 영문 저널에 주로 발표… 폐쇄적인 논문 유통구조도 문제 20년 전, 철학자 김영민은 그의 책 <탈식민성과 우리 인문학의 글쓰기>(민음사)에서 한국 학계의 논문쓰기를 ‘기지촌의 지식인’에 비유해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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